반응성염료 전문 업체 ㈜오영(대표이사 정진욱)이 지난 11월 3일 베트남 호치민 쉐라톤 사이공 호텔 & 타워에서 베트남 염색업체들을 대상으로 ‘2023 베트남 기술 세미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네 번째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섬유패션산업의 변화 요구에 함께 대응하는 오영(정진욱 대표이사) ▲지속가능한 패션, 염색공정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한 CO2 절감 기술로 실현(최정호 부장) ▲지속가능한 패션, 내구성 향상에 최적화된 오영의 혁신 제품(장현준 팀장) 등 3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오영은 세미나를 통해 최근 섬유산업에 대한 다양한 이슈와 오영의 혁신 제품으로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최신 정보를 염색업체들에게 제공했다. 세미나 후에는 만찬 행사를 마련해 염색업체들과의 화합을 도모하기도 했다.
특히 정진욱 대표이사는 ‘섬유패션산업의 변화 요구에 함께 대응하는 오영’이라는 주제 강연에서 코로나 전후 글로벌 패션브랜드들에게 요구하는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염색업체들의 대응전략(CO2 절감, 내구성 향상)과 염색공장의 역량강화를 위한 올바른 염료공급자인 오영의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베트남 지역 염색산업의 향후 미래 경쟁력에 도움이 되는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며 “패션산업이 원하는 최적의 제품을 효율적으로 생산하여 고객이 원하는 요소에 적기 공급하는 21세기 선두 메이커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1981년 설립된 ㈜오영은 섬유용 합성염료전문 제조회사로 지난 36여 년간 섬유용 염색에 적용되는 반응성염료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발전을 거듭하여 현재는 세계 유수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섬유산업 역사와 더불어 성장하면서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해왔다.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한 자체 연구소와 국내외 연구기관의 다양한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활용,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상업화에 성공한 고품질의 반응성염료는 지난해 KOTRA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세계일류상품목에 포함되며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며 오영의 높은 R&D 수준과 기술기업의 면모를 과시했다. 동시에 꾸준히 부품 소재 수입 대체효과를 거두어 국내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https://www.tinnews.co.kr/25770
감사합니다.